강아지 비만의 위험성과 다이어트 음식!

 

강아지 다이어트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먹기만 하고 집에서 쉬니 살이 점점 찌더군요. 저희 집 강아지도 산책을 못 나가 눈이 보이게 몸집이 커졌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비만일까요?

쉽게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1. 등뼈가 선명하게 만져지는지.
2. 옆구리를 쓰다듬을 때 갈비뼈가 잘 느껴지는지.
3. 위에서 내려봤을때 허리 부분이 잘록한지.

이 정도로 간단하게 체크해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특정 견종의 평균 몸무게는 신경 쓰지 않아요. 강아지마다 골격, 근육, 체지방률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외관적인 부분만 체크해주셔도 좋습니다. 사람도 같은 키라도 적정 체중이 다르듯 말이죠.

강아지 비만의 위험성

우선 생활질환에 걸리기 매우 쉬워집니다. 몸 자체가 병에 걸리기 좋은 상태로 된다 생각합니다. 지방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좋지 못 해지고 그로 인해 체내 노폐물이 쌓입니다. 쌓인 노폐물 때문에 온갖 질병들이 오게 되죠. 그래서 반드시 다이어트를 시켜줘야 합니다. 

또 지방은 화학물질을 잘 흡수한다고 합니다. 수술을 앞두고있는 강아지들 중 비만견들은 간혹 마취사고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하니 평상시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론 당연히 관절에 큰 무리가 가겠죠. 진짜 나중엔 제대로 걷기조차 힘든 강아지도 많습니다.

강아지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

우선 다이어트의 기본은 활동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중점이죠. 그 다음이라 생각하는 것이 체내 수분 증가입니다. 보통 사람들도 다이어트할 땐 하루 물 섭취량부터 늘리라는 조언을 듣곤 합니다. 물은 체내 노폐물을 수시로 배출시켜주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또 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장이 운동하며 칼로리를 소모하니 일석이조겠죠?

하지만 우리 강아지들은 물을 많이 마시진 않습니다. 따라서 식단을 활용해주셔야 합니다. 건사료 + 수제음식을 섞어서 급여해주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수제 음식을 만들어 먹이지만 이는 매우 큰 노동력이 들어가므로, 건사료와 섞어서 급여하시면 큰 힘들이지 않고 급여 가능합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
- 고구마, 돼지고기, 닭고기(껍질포함), 당근, 브로콜리, 말린 멸치, 건 새우

생생포크 한돈 앞다리살 찌개용 (냉장)

위 재료들을 육수재료와 단단한 재료를 먼저 넣고 삶아줍니다. 그리고 준비하신 고기를 넣어서 푹 익혀주시면 끝입니다. 음식의 묽기는 보호자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해주시면 되니 이보다 쉬운 수제 음식은 없을 겁니다. 이런 방식으로 체내 수분량을 높여주시면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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